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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제주 올레길의 시작, 두산봉(말미오름) 그리고 알오름 제주 올레길의 시작, 두산봉(말미오름) 그리고 알오름 제주 올레길의 시작점에 있는 오름 두산봉(말미오름)과 알오름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제가 사는 곳 반대편에 위치해 있어서 가 보질 못했는데 모처럼 성산 부근에 갈 일이 생겨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그럼 소개합니다. 1. 두산봉(말미오름) 및 알오름 소개 제주 하면 바로 생각나는 것이 여러 개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주 올레길을 빼놓을 수 없겠죠. 요즘처럼 힐링과 건강이 중요시되는 시기에는 예전보다 더 제주 올레길에 대한 관심이 큰 거 같습니다. 바로 그 올레길 제1코스 시작 지점에 있는 오름이 두산봉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말미오름이라고도 하는데요, 제주 올레길의 시작점에 있는 데다가 비교적 오르기 쉬운 오름이라서 잘 알 것 같지만 의외로 올레길은 아시면서.. 더보기
삼별초의 혼이 서려 있는 곳,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우리의 아픈 역사적 현장이자, 고려 삼별초의 혼과 정신이 어려 있는 곳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를 소개합니다. 우리 역사의 가장 큰 국난 중 하나였던 몽골 침략의 역사적 현장인 이곳을 늦게나마 오늘 소개해 봅니다. 1.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소개 우리 역사에서 몽골의 침략은 가장 큰 역사적 침략 사건 중 하나이며 치욕의 역사이죠. 그 와중에도 외세의 침략에 끝까지 맞서 싸운 이들이 삼별초입니다. 삼별초는 사병조직으로 시작된 일종의 별동 부대 같은 조직이었는데요, 현대의 용병들과 같은 조직이었던 걸로 보입니다. 이들은 전라도 일대를 거쳐 이곳 제주에까지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끝까지 몽골의 침략에 대항에 맞서 싸운 이들이었는데요. 결국 제주로 내려온 지 2년 만에 모두 폐배 하고 마지막 항전을 멈추게 됩니다. 이들의.. 더보기
조용하고 아늑한 제주의 대표 사찰, 법화사 제주의 대표 사찰 중 하나인 법화사를 소개합니다. 그동안 소개한 사찰들 중 관음사, 약천사, 천왕사를 제주의 3대 사찰로 소개해 드렸었는데, 그건 일반적인 관광객들의 기준이고, 이곳 법화사를 제주 3대 사찰 중 하나로 소개하는 곳도 많다고 합니다. 어디든 다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한 곳이라는 건 변함없네요. 자 그럼 소개합니다. 1. 법화사 소개 제주 법화사는 학설에 의하면 그 건립 시기가 통일 신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예기가 있을 정도로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그러나 18세기 제주 목사 이형상에 의해 제주의 다른 3곳의 사찰과 함께 완전히 불타서 소실되었다가, 1987년에 다시 재건되었습니다. 아직도 이곳엔 예전 사찰터가 있으나 과거의 모습이 완전히 복원되지는 않은 듯합니다. 어느 시대나 종교적 갈.. 더보기
정갈함과 맛, 그리고 친절함 세가지를 다 잡은 솥밥집, 서귀포 솔솥 오랜만에 맛집 하나 소개합니다. 일본 가정식 솥밥을 맛볼 수 있는 서귀포 "솔솥"인데요, 너무나 정갈하고 맛있는 솥밥이 나오는 곳입니다. 오픈한 지 이제 채 한 달이 되지 않았는데 벌써 대기줄이 생길 만큼 성업 중입니다. 자 그럼 소개할게요^^ 1. 솔솥 소개 이곳은 정말 우연히 이 근처를 운전 중에 발견한 맛집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전 정보도 없이 순전히 지나가다 본 식당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다시 되돌아와서 방문한 곳인데요, 저도 이제 제주 생활이 3년 정도 되다 보니 이렇게 맛집을 보는 눈이 생겼나 봅니다. 식사를 마친 후 정말로 나만의 맛집을 발견한 거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는데, 식사 후 몰려드는 손님들을 보면서 나만의 맛집은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에 오히려 약간은 실망했네요^^ 역시 사람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