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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

제주 휴양림 속 절묘한 오름, 절물오름 제주 휴양림 속 절묘한 오름, 절물오름 오늘은 모처럼 오름하나 소개합니다. 제주에서 등반 가능한 오름은 거의 다 올라 봤지만, 그중 비교적 늦게 올랐던 오름입니다. 휴양림 내에 위치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붐빌 거라 생각하고 미루다 보니 최근에야 오르게 되었네요. 올라 본 소감은 명불허전! 그럼 소개해 봅니다.   1.  오름정보. 1) 오름정보 : 절물오름2) 주소 : 제주시 명림로 5843) TEL : 064-728-15104) 홈페이지 : https://www.foresttrip.go.kr5) 오름정보 : 생태공원 內, 오름6) 운영시간 :  3월 ~ 10월 / 10시 - 18시,       11월 ~ 2월 / 10시 - 17시7) 관람료 : 일반 / 1,000원,      주차요금(시간제약 없음).. 더보기
당산봉 오름 산행, 두번째 길 소개 당산봉 오름 산행 두 번째 코스를 소개합니다. 지난번 소개한 루트가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첫 번째 소개한 길보다 훨씬 편하게 오를 수 있는 길이 있었네요. 자 그럼 소개합니다. 1. 당산봉오름길 소개 당산봉은 차귀도를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장소중 하나이죠. 이 근방에 수월봉을 비롯하여 차귀도 포구 등 차귀도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산재해 있지만 떨어지는 차귀도 일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아마도 당산봉이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 저는 지난번 포스팅한 숭모원길에서 진입하는 코스가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찾아보니 오늘 소개할 코스가 사실은 더 잘 알려진 코스였어요. 제주 살면서도 아직 모르는 것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암튼 오늘 알려드릴 코스는 길도 완만하.. 더보기
저지 예술인 마을의 터줏대감, 저지오름 저지 예술인 마을에 있는 저지오름을 소개합니다. 이곳 일대가 이제는 많이 유명해져서 많이들 찾으시는데요, 의외로 제 블로그에서는 소개가 늦었습니다 자 그럼 저지오름 산행을 해 볼까요! 1. 저지오름 소개 저지오름이 있는 저지 현대 예술인 마을 일대가 이제는 너무 많이 유명해졌죠. 이곳에 있는 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 유리의 성, 생각하는 정원을 비롯하여 조금 더 넓게 보면 오설록 티 뮤지엄을 비롯한 항공우주 박물관까지 그야말로 제주 서쪽에 갈만한 곳은 모두 모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러다 보니 이곳 중심에 있는 저지오름도 많은 분들이 찾으십니다. 오름 자체가 난이도가 높지 않은 오름이라 정상까지 어렵지 않게 오르실 수 있고요, 또 정상에서 제주 서쪽의 거의 모든 지역을 두루 조망할 수 있어서 더.. 더보기
동광육거리를 지키는 멋진 원물오름 오늘은 모처럼 오름 하나 소개합니다. 제주 서쪽에 유명 오름들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올랐을 때 보이는 풍경은 다른 오름들 못지않게 멋진 곳입니다. 자 그럼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원물오름 소개 원물 오름은 제주시에서 모슬포로 넘어가는 평화로 길 3분의 2 정도 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평화로에서 동광 육거리로 빠지는 길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대요, 오름 입구에 제주 토이 파크와 충혼 묘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일단 보기에도 오름이 한눈에 들어오고 나무들이 많지 않아 쉽게 오를 수 있게 느껴지고 또 실제 오름도 그렇게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는 있습니다만, 오름 정상 능선이 중간중간 나뉘어 있어서 여기가 정상인가 하면 또 다른 정상이 보여서 약간 헷갈릴 수는.. 더보기
고근산! 나만의 소확행을 찾아 오르다 2. 고근산! 서귀포 앞바다와 한라산의 풍경을 함께 포용하다! 제주에는 산으로 끝나는 오름이 꽤 있다고 지난번 포스팅 때 얘기했었지요. 오늘도 그 산자로 끝나는 오름을 소개합니다. 가볍게 오르지만 너무도 멋진 서귀포 앞바다와 한라산 전망을 자랑하는 고근산을 오늘도 나만의 소확행을 위해 도시락을 싸들고 올랐어요^^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정말로 너무도 멋진 하루였습니다. 보통 맑은 날에도 한라산 정상에는 약간이나마 구름이 걸려있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진짜 그 한라산이 모자를 벗은 날이었어요. 제주에 살면서 이런 날 휴일에 집에 있으면 왠지 안 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때문에ㅎㅎㅎ, 오늘은 어디를 가 볼까 생각하다가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고근산을 향해 적당히 도시락을 싼 뒤 출발했습니다. 고근산은 .. 더보기
오르기는 쉽지만 펼쳐지는 광경은 압권인 문도지오름 쉽게 오를 수 있지만 전혀 예상 못한 멋진 광경을 보여주는 문도지오름 나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오름을 오르기 힘든 신 분들을 위해 오르기도 쉽고 펼쳐지는 광경 또한 너무나 멋진 문도지오름을 소개합니다. 등반 시작 후 2~3분만 오르시면 정말로 멋진 제주 서쪽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으며, 또 멋진 능선과 말들을 보실 수 있답니다. 제주 오름을 오르고 싶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오르기 힘든 신 분들이 계시죠. 이런 분들을 위해 제가 오늘 아주 쉽게 오를 수 있으면서도, 올랐을 때 전경은 그야말로 파노라마 뷰가 펼쳐지는 오름을 소개합니다. 바로 문도지오름입니다. 문도지오름은 저지리 문화예술 마을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요, 일단 오름 입구까지 상당히 좁은 길을 한참 올라야 하지만 일단 입구 도착이 전부다 일 정도로 .. 더보기
이제는 오름들의 샐럽이 되버린, 금오름 그래도 이름값은 하는군요! 제가 제주에 정착할 때가 2019년 말, 팬데믹이 막 시작되기 직전이었습니다. 현재의 인류가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초유의 사태를 경험해서인지, 사람들도 페닉에 빠져서 모두 정지가 된 시절이었죠. 제주도 당연히 그 여파로 관광객의 발길이 완전히 끊어졌고, 그에 따라 제주 경제도 완전히 얼어붙어 버렸습니다. 공항은 마치 세기말 좀비 영화에나 나올 정도로 사람이 한 명도 보이질 않았고, 유명한 제주 관광지도 사람들의 발길이 완전히 끊겼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우리가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요즘 드디어 마스크를 벗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걸 실감하네요. 그런데 펜데믹으로 인해 제주는 육지와는 전혀 다른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요. 그것은 바로 너무 많은 관광객들.. 더보기
뜻하지 않은 양들의 만남, 단산 바굼지오름 지난 번에 이어서 오늘도 덜 유명한 오름 하나 소개합니다. 단산이라고도 불리고 바굼지오름이라고도 하는 오름인데요, 제주에는 오름을 산으로 표현하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영주산과, 고근산이 있고 이곳 단산이 있습니다. 밑에서 본 모습도 육지의 일반적인 산봉우리의 모습으로 보여서 아마도 그렇게 부르지 않나 생각되네요. 암튼 이 오름을 밑에서 바라보면 그리 높지 않게 보여 만만히 오르기 쉬운 오름으로 보이는데요,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 몇 갈래 있는데 잘못 오르면 정말 까까 지른 수직 절벽을 올라야 해서 상당히 힘이 듭니다. 어디로 올라도 정상까지는 가겠지만, 어디가 편한 코스인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저도 가장 힘든 코스로 올라서 상당히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정상에 올라서 본 삼방산과 사계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