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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LIFE/제주볼거리

제주의 작은 축소판, 탐나라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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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한 지 2년 정도 되었지만(1년 정도 휴지기), 아직 광고 성 글을 써 본 적은 없습니다. 따라서 오늘 소개할 장소도 절대 금전적 의뢰를 받고 쓰는 것이 아닌, 제 개인적으로 체험하고 느낀 감상을 적은 것임을 밝힙니다. 참고로 이곳은 제가 몸 담고 있는 회사에서 이 공원 내 프로젝트를 일부 진행하면서 이 공원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들어와서 보니 방대하고 멋진 풍경에 압도되었음) 밖에서 생각한 곳과 너무 다른 공원의 모습이 너무 인상 깊어 이렇게 포스팅하는 것이니 절대 오해는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이 탐라공화국은 비자 입국이라는 독특한 입장 시스템을 사용하는데요, 물론 실제 비자는 아니고 탐라공화국 자체적으로 발급하는 비자입니다. 탐라공화국 여권에 3년비자(30,000원), 1년 비자(20,000원), 당일단기비자(10,000원) 이렇게 도장을 찍어서 사용하는데요, 일단 들어가시면 전혀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이곳 대표 님이 신 강우현 대표님께서 정말 모든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일생의 업적으로 꾸며 놓으신 곳이라서 그 아기자기하고 환상적인 공원 내부의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마치 작은 제주의 축소판이라 할까요……!

저희 회사가 담당한 프로젝트가 어디인지는 홍보성이 될까 생략하고, 일단 전체적인 공원 구성은 주요 건물동 3개 동과(정확히는 앞으로도 추가 계획이 있는 걸로 알고 있음) 그 밖에 야외 주제별 공원이 있는데요, 그 규모가 방대해서 여기서 일일이 나열하기가 힘드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탐라 공화국 홈피를 참조하시고, 아쉬운 데로 오늘은 저의 사진으로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암튼 제주에 여러 사설 공원들이 많지만 제주와 어울리지 않는 테마파크도 많은데, 이렇게 제주의 주제에 부합되는 사설 공원은 그렇게 많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가가 관리하는 공원인 제주 돌 문화 공원에 이어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테마파크 중 하나였네요.
오늘이 2022년 4월 28일인데 내일 29일이 임시 개장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사전예약재를 실시했지만, 지금은 없어져서 입장하기 편해졌습니다. 혹시 가실 분들은 전화해서 확인해 보시고 방문하시면 될 거 같네요. 금오름에서도 멀지 않은 곳이니 제주 서쪽 관광 오신다면 꼭 한 번 들러 보세요.


https://www.jejutamnara.com/

 

탐나라공화국

탐나라공화국은 현장의 돌과 땀방울로 빚은 제주자연 상상나라입니다. 탐나라공화국은 상상 속의 이상을 현실에서 구현해 보려는 미니국가로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 안에서 자유와 창조의 기회

www.jejutamna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