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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맛/제주의카페

코요테 맴버 빽가가 오픈한 북유럽풍의 멋진 카페, 노바운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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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테 멤버 중 한 명인 빽가가 오픈한 북유럽풍의 멋진 카페 노바운더리를 소개합니다. 최근에 지은 신상 카페인데요, 오픈 전부터 건물은 보아 왔지만 무슨 건물인지 알지 못하다가 최근에 지인 분의 소개로 알게 돼서 가보았습니다. 그럼 소개할게요

 

노바운더리 카페 정면 모습
노바운더리

 

1. 노바운더리 소개

노바운더리는 이제 막 오픈 한 신상 카페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혼성그룹 코요테의 멤버 중 빽가 씨가 오픈한 카페인데요, 사실 오픈 전부터 건물이 매우 독특하고 예뻐서 뭐하는 곳인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 눈여겨봐 두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이곳은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서 낮 시간에는 사람들이 몰린다는 얘기를 듣고 저는 오늘도 어김없이 오픈 시간에 맞춰서 일찍 다녀왔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일찍 가게 되면 길진 않지만 나만의 포토 타임을 원 없이 가질 수가 있어서 구석구석 자세히 담을 수가 있었네요^^

 

먼저 이 카페는 위치가 너무 좋습니다. 제주시에서 표선으로 가는 번영로 길 바로 옆에 인접해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찾기도 정말 쉽습니다. 또 주차 공간 또한 매우 넓어서 주차하시기도 편리하고요. 일단 도착하신 후 주변을 둘러보면 카페 건너편 승마장의 풍경과 바로 그 너머에 보이는 영주산이 그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진입로 길을 따라 올라가면 큰 건물이 두 개 보이는데요, 언뜻 보면 따로 독립된 건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한 개의 건물이며 중간이 연결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잘 정리된 푸른 잔디 위를 지나서 가보면 카페 소개 안내문이 보이는데요, 좌측에 보이는 건물은 와인 샾으로 이곳에서 시음 및 구매가 가능하고요, 오른쪽 건물이 카페로써 브런치나 기타 음료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전 술을 마시지 않는 관계로 와인 샾은 패스하고 곧장 카페로 갔습니다. 정확히 오픈 시간인 10시 정각에 입장했더니 진짜 아무도 없고 제가 1번 손님이어서 기분이 더 좋았네요^^

 

카페로 들어서면 먼저 미니멀리즘 한 공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백자 항아리와 넓게 배치된 테이블 외에는 눈에 거슬릴만한 어떤 장식물도 눈에 띄지 않았는데요, 최근 건축물의 대세인 노출 콘크리트를 활용한 단순하고 심플한 공간 배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일단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니 아까 본 와인 샾이 건물 안에서 이어져 있었는데요, 양해를 구하고 안을 촬영했는데 와인 샾도 안에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며 주문을 할 수 있는 메뉴들을 갖추고 있어서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만족할 만한 장소였습니다. 잠시 후 주문한 커피가 나오고 2층으로 가보았더니 통창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바닷가는 아니지만 그 보다 훨씬 아늑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이곳이 있는 위치가 제주 동쪽 이름 난 오름들의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로 옆 영주산을 시작으로 따라비오름, 백약이오름, 다랑쉬오름에 이르기까지 셀 수 없이 많은 유명 오름들을 카페 내에서 다 보실 수 있답니다. 카페 내에서 오름들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거 같았어요.

 

커피를 마시고 나머지 들도 보기 위해 와인 샾이 있던 건물 2층으로 갔더니 그곳에는 "Summer of Copenhagen"이란 빽가 씨의 사진 전(2022, 06, 17 ~ 2022, 09, 17)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을 잘 찍지도 알지도 못하지만 저도 나름대로 풍경 사진 찍는 것은 좋아하는데, 아마추어인 제 눈에도 작품들이 프로 수준이란 걸 바로 알겠더군요. 빽가 씨가 북유럽을 여행하면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사진 전을 보면서 알 수 있었고요, 그 제야 이 카페의 분위기도 북유럽의 미니멀리즘을 표방한 것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없는 이른 시간이기도 했지만 카페에서 혼자 차 한잔을 마시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예전에 여행했던 이태리 시골 카페에 다시 간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카페 분위기는 너무 좋았고요, 마셨던 커피맛은 제가 커피맛을 잘 몰라서 자세히는 설명이 힘들지만 거기서 말하는 블렌딩 종류가 타이거 펀치였는데, 아래 사진에 맛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있으니 참조하세요^^ 오늘은 신상 카페인 노바운더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 갤러리 내 사진 작품들은 혹시 모를 저작권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세세한 개별 사진은 올리지 않았으니 이해 바랍니다. 

 

거의 텅빈 주차장 모습
카페 주차장. 아직은 차가 거의 없습니다. 주차 된 차도 여기 일하시는 분들 차인듯...
오픈 전이라 주차 된 차가 없는 주차장 모습
주차장 안쪽 모습. 오픈 전이라 차가 아직은 안보입니다.
넓은 주차장 모습
전체적으로 주차장은 넓은 편입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카페 모습
주차장에서 바라본 카페 모습. 파란 하늘아래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번영로 옆 길가 노바운더리 간판모습
노바운더리 길가 간판. 오른쪽 차도가 번영로입니다.
카페 정원의 멋있는 나무
카페 정원의 멋있는 나무
정원에서 본 와인샾동 모습
정원에서 본 와인샾동 모습
주변 돌담길에서 본 카페
주변 돌담길에서 본 카페
카페 정원에서 본 영주산
카페 정원에서 본 영주산
카페로 진입로 길 모습
이제 카페로 가 보겠습니다.
건물 안내 간판
건물 안내 간판
와인샾 입구 모습
와인샾 입구
와인샾과 카페 사이의 야외 테이블
와인샾과 카페 사이의 야외 테이블
카페동 건물 외관
카페동 건물 외관
카페 입구
카페 입구
카페 정면 주방 모습
카페 정면 주방 모습
1층의 유일한 소품인 백자
1층의 유일한 소품인 백자

 

1층 내부 모습
심플한 1층 내부 모습
카페 내부가 너무나 심플 합니다.
카페 옆동 와인샾으로 가는 내부 통로
카페 옆동 와인샾으로 가는 내부 통로
통로 우측 통창 풍경
통로 우측 통창 풍경
영주산이 멋지게 보이는 좌측 통창 풍경
통로 좌측 통창 풍경. 역시 영주산이 멋스럽게 보입니다.
와인샾 입구 메뉴판
와인샾 입구 메뉴판
와인샾 내부 모습
와인샾 내부 모습
진열 된 와인과 간식 거리들
진열 된 와인과 간식 거리들
구매한 와인을 이곳에서 바로 드실 수 있습니다.
와인바와 오픈 주방 모습
와인바와 오픈 주방
피크닉 백 구성품. 카페 야외 정원에서 드실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피크닉 백 구성품. 카페 야외 정원에서 드실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피크닉 백
피크닉 백
2층가는 모퉁이에 있는 심플한 항아리 소품
2층가는 모퉁이 소품. 전체적으로 장식품들이 매우 심플합니다.
2층 계단
2층 계단
영주산이 보이는 2층 동쪽 통창 풍경
2층 동쪽 통창 풍경. 역시나 멋진 영주산이 보입니다.
심플한 2층 테이블 배치
2층 테이블 모습. 이 곳도 1층 처럼 매우 심플한 배치 입니다.
여유 공간이 많아서 답답함이 없습니다.
유아용 테이블도 있습니다.
영주산 반대쪽 통창 풍경
영주산 반대쪽 통창 풍경
주변 오름들이 통유리 보이는 모습
통유리로 주변의 유명오름들이 대부분 잘 보입니다.
2층 벽면의 북유럽풍 그림
2층 벽면의 북유럽풍 그림
빽가씨가 수집한 유명 작가들 책자
빽가씨가 수집한 유명 작가들 책자
2층 갤러리로 가는 통로 창 풍경
2층 갤러리로 가는 통로 창 풍경
갤러리 입구 전시 포스터
갤러리 입구 전시 포스터
전시회 안내 팜플렛
전시회 안내 팜플렛

 

갤러리 전경
갤러리 전경. 통창으로 보이는 풍경도 마치 전시 된 작품처럼 보였습니다.
갤러리 내부 모습1
갤러리 내부 모습1
갤러리 내부 모습2
갤러리 내부 모습2

 

갤러리 내부 모습3
갤러리 내부 모습3
갤러리 내부 모습4
갤러리 내부 모습4
갤러리 바깥 풍경
갤러리 바깥 풍경
갤러리에서 보는 풍경도 너무나 싱그럽습니다.
갤러리에서 보는 풍경도 너무나 싱그럽습니다

 

오늘마신 타이거 펀치 아이스 아메
오늘마신 타이거 펀치 아이스 아메
멀리 보이는 다랑쉬 오름을 배경으로 한컷^^
멀리 보이는 다랑쉬 오름을 배경으로 한컷^^
타이거 펀치 원두 및 블랜딩 설명
나오면서 보니 이제 한 두 명씩 오기 시작하네요
나오면서 보니 이제 한 두 명씩 오기 시작하네요
떠나기 아쉬워 마지막으로 한컷^^
떠나기 아쉬워 마지막으로 한컷^^

 

 

2. 찾아가는 길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