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현대미술관 내에 위치한 카페 몽키(MONKEE)를 소개합니다. 최근 오픈한 이 카페는 카페 내에서 그림도 그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놓고 일부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하는 등 아주 색다른 느낌을 주는 카페인데요, 자 그럼 어떤지 한번 알아볼까요.
1. 카페 몽키(MONKEE) 소개
저지리 현대 미술관내에 최근 오픈한 아주 예쁘고 분위기 있는 카페 몽키(MONKEE)를 소개합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은 조용한 편이지만 향 후 입소문이 난다면 많은 분들이 찾을 것만 같은 매우 예쁜 갤러리 카페입니다. 저도 이 카페가 위치한 현대미술관을 자주 방문하는 편이지만 정작 카페를 따로 들리지는 않았는데 드로잉 카페라는 문구에 호기심이 들어 방문했다가 나만 아는 멋진 아지트를 발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단 카페 건물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예쁩니다. 아마도 여기 현대미술관 주변에 사시는 작가 분 중에 한 분이 운영하시는 것 같았는데요, 카페 건물 주변으로 여러 조형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건물 벽면도 그림으로 아주 멋지게 표현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카페 주인분이 머무시는 건물은 전체를 통유리로 만들어서 아주 환상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건물의 외관을 보며 감탄하면서 실내를 들어서니 마치 아리비안 나이트에나 나올법한 멋진 챈들리에가 눈에 들어오고요, 그 주변으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여러 작가들의 작품이 벽을 따라서 쭉 전시되어 있었는데, 카페 내부 분위기와 더불어 너무나 잘 어울리게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른편에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아무 준비 없이 오셔도 누구나 손쉽게 그릴 수 있도록 각종 그림 도구들이 잘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카페 내부 자체를 너무나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아서 눈이 아주 즐거웠는데요, 카페 안에 있는 뒤쪽 외부로 나가는 문을 통해 데크로 나가보면 내부와는 또 다른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이곳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들을 보면 수제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각종 디저트와 커피 종류들이 있는데요, 종류도 다양하고 선택지가 많아서 다양하게 맛 보 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날 카페 시그니처 메뉴인 몽키 라테를 먹어보았는데요, 제가 커피를 잘 마시지 않지만 이 집 몽키(바나나) 라테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인 평을 해보자면, 이곳은 카페 자체로도 매우 훌륭하지만, 카페만을 위해 들리시기보다는 어차피 현대미술관에 오셔야 하기에, 미술관 및 주변을 잘 구경하신 뒤에 들러서 차 한잔의 여유를 가져 보시는 걸 강추드립니다. 여기 현대미술관 주변으로 여러 작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개인 갤러리들도 많으니 그곳도 시간 되시면 관람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오늘은 제주 현대미술관내에 새로 생긴 카페 몽키(MONKEE)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2. 찾아가는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