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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자연/제주의풍경

제주 바다로 들어온 백두산 천지 소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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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을 그대로 담은   소천지

제주에는 참으로 아기자기한 명소들이 많습니다. 찾아보자면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지요. 지난번 포스팅한 강정천의 작은 폭포를 비롯하여 저도 아직 보지 못한 엉또폭포, 1100 고지 주변의 습지 그리고 비양도의 정상 가는 길의 대나무 숲길 등 이름 난 곳은 난 곳 대로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은 또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이곳 소천지도 그중 한 곳인데요, 요즘에는 꽤 핫한 곳으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죠! 찾아갔던 날이 오래간만에 화창하고 파란 하늘을 내어주어서 맑은 날의 소천지의 모습을 맘껏 담을 수 있었습니다. 전 최근에야 이곳을 가봤는데, 바람 없고 날씨 좋은 날 볼 수 있다는 소천지에 담긴 백록담 꼭대기의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물결이 계속 생기는 바람에 ㅡ ㆍㅡ) 그래도 그 아기자기하고 기묘한 바위들의 모습은 충분히 볼만했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이곳이 또 스쿠버 하시는 분들에게는 주요 장소 중 하나인지 슈트 입고 스노클 장비하시고 들어 가시는 분들이 많던데 아마도 바닷속 풍경도 절경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야 바닷속을 볼 용기는 없고 담에는 꼭 그 유명한 소천지에 비친 한라산의 모습을 봐야겠습니다!^^ 여기도 힘들지 않은 관광지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