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맛있는 수제버거집 무거버거를 소개합니다. 이 집은 뷰가 멋지기로도 유명한데요, 가계 안에서 함덕해수욕장과 그 주변 바다를 보며 먹는 버거 맛은 정말 일품이었어요, 함덕해수욕장 인근의 맛있고 뷰도 멋진 무거버거를 소개합니다.
1. 무거버거 소개
요즘은 가히 수제버거의 전성시대라 할 정도로 많은 수제버거 집들이 있고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버거집들도 생겨나고 있죠. 이곳 제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경쟁은 치열해지고 조금이라도 소비자들의 입맛에 벗어나면 바로 장사를 접어야 할 만큼 장사하기가 어려워진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 소개할 무거버거는 요즘 제주의 트렌드인 맛과 뷰 둘 다 잡고 성업 중인 곳인데요, 오늘 자세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곳은 제주에서 가장 핫한 장소 중 하나인 함덕해수욕장 부근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수욕장 바로 인근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거기서 조금만 가면 위치해 있으니 조금 전 말한 맛과 뷰와 더불어 위치적인 이점도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좋은 장소에 있다 보니 항상 손님들로 붐비는 곳인데요, 일단 안에 들어서면 깨끗한 실내 인테리어와 통창으로 된 유리가 우리의 시선을 끕니다. 버거집 답지 않은 깔끔한 실내를 지나서 먹고 싶은 버거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 보면 창 너머로 보이는 멋진 바다 풍경에 아! 하는 감탄사가 먼저 나오게 됩니다. 함덕 해수욕장 끝자락부터 이어지는 바다 풍경이 정말 환상 그 자체입니다. 솔직이 배가 고파 꼭 버거를 먹어야 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커피 한잔 하면서 마냥 물 멍을 때리고 싶을 정도로 전망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2층 전망이 좋다 보니 자연히 2층 창가 자리는 오픈 시간대가 아니면 차지하기 힘들 거 같았어요. 풍경에 취해 정작 중요한 햄버거 맛을 보지 못하다 재가 주문한 마늘 버거를 먹어 보았는데요, 사실 여기 오기 전 리뷰에 보니 마늘 버거가 약간 씁쓸해서 별로 였다는 평이 몇 분 계셔서 조금 걱정했었는데, 제가 먹어 본 바로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마늘이 약간 탄 듯한 맛이 나긴 했지만 그냥 불맛 정도로 느껴져서 전체 적인 버거 맛은 마늘향과 더불어 아주 좋았습니다. 이곳의 다른 메뉴인 당근 버거 시금치 버거는 먹어보질 않아서 뭐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나머지 두 버거들도 나쁜 평 보단 색다르고 맛이었다는 평이 주였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집 번이 아주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집도 역시나 수제버거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이런 분위기에서 맛있는 버거라면 관광지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그다지 나쁘진 않았어요. 진짜 바다 뷰는 정말 멋졌습니다. 오늘은 함덕해수욕장 인근의 맛도 좋고 가계 뷰도 멋진 무거버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2. 찾아가는 길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조암해안로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