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픈한 신상 제주 수제 햄버거집, 슈퍼마켓화이트버거스탠드를 소개합니다. 집 근처에 생긴 가계라서 이제나 저제나 오픈 하기 만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오늘 오픈했더군요. 자 그럼 소개해 보겠습니다.
1. 버거 스탠드 소개
제가 살고 있는 제주 저지리는 짙은 녹음으로 둘러싸인 자연이 아름다운 곳이지만 그만큼 편의 시설이나 음식점들은 많이 부족해서 가끔 그리운 패스트푸드 등이 먹고 싶어도 배달은 물론이고 직접 테익 아웃할만한 곳도 거의 없는 곳이지요. 그런 만큼 오늘 오픈한 이런 수제버거집처럼 새로운 가계가 근처에 생기면 너무나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당연히 오늘 오픈한 것을 알자마자 다녀왔네요. 일단 이곳은 이전에 카페였던 곳이었는데 작년 말부터 공사를 시작하더니 드디어 새로운 버거집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가계 크기는 크지 않아서 실내에서 먹기보단 포장해서 가는 것이 조금 낳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방문했을 때 사장님 지인분들이 데려온 건지는 모르지만 아주 커다란 푸들이 반겨주었는데요, 이 녀석이 이곳의 마스코트인지는 모르지만 개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반가웠습니다만, 개를 무서워하시는 분들은 조금 겁을 먹을 정도로 컸어요^^ 암튼 가계 내부는 아주 작아서 단체손님들을 받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햄버거를 평해 보자면, 저는 일단 첨 맛보는 햄버거는 그 집의 시그니처 단품을 먼저 먹어봅니다 그래서 오늘도 이 집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슈퍼마켓 디럭스를 맛보았는데요, 제주의 다른 유명 맛집 수제버거에 비해 재료가 풍부하지는 않았습니다만 페티의 육즙과 채소는 적절하게 잘 조화된 맛이었습니다. 어찌 보면 약간 버거킹의 맛과도 흡사했지만 그보단 훨씬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집의 강점은 다른 수제버거 집 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어요. 물론 사이드 메뉴와 음료를 추가하면 그래도 만원이 넘는 가격이지만 그래도 다른 유명 버거집들보단 조금은 저렴한 듯했어요. 확인해보니 일부러 메인 버거 가격을 저렴하게 해서 세트 메뉴가 없어도 부담이 없도록 준비하셨다고 하네요. 암튼 맛도 가격도 착한 이 집이 번창해서 오랫동안 저지리의 맛집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은 오늘 새로 오픈한 제주 신상 수제 햄버거집인 슈퍼마켓화이트버거 스탠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2. 찾아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