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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자연/제주의풍경

제주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그랑 블루, 어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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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개할 곳은 제주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뷰가 멋진 어영공원입니다. 이곳은 어영공원을 중심으로 방사탑과 수근연대까지를 넓게 아우르는 지역을 말하는데요, 제주 공항에서 가장 가깝고 바다 색깔이 그야말로 그랑 블루라 할 정도로 멋진 공원입니다. 자 소개하겠습니다.

어영공원 물고기 조형물 모습
어영공원 물고기 조형물

 

1. 어영공원 소개

어영공원은 제주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가장 가까운 해변공원입니다. 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 색깔이 그랑 블루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환상적인 곳입니다. 이곳으로 가려면 용담해안도로를 타고 가셔야 하는데요, 시작 지점인 용두암에서 끝 지점인 도두봉까지 드라이브 하기에도 매우 좋고 가는 길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매우 아름다워서, 제주를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본인도 모르게 지나쳤을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등잔 밑이 어둡다고, 이 근처 용두암이나, 용현 다리 아니면 도두봉 근처들은 많이들 가시지만 의외로 이곳은 그냥 지나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오늘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 공원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주차장이 매우 넓습니다. 물론  이곳으로 오는 용담해안도로 전체가 주차하기가 쉽긴 합니다만, 그래도 쾌적하고 넓은 화장실을 중심으로 주차하기 용이해서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원 전망대 주변으로 아이들이 놀만한 놀이공간도 잘 갖추고 있어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도 매우 좋은 곳입니다. 특히 주변에 있는 많은 카페들은 바다전망을 즐기면서 커피를 마실 수가 있어서 제주 여행의 시작과 끝을 마무리하는 여행객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는데요, 카페는 물론이고 공원 일대가 해 질 녘에는 서쪽으로 지는 일몰을 볼 수 있는 명당 장소라 더욱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또한 이곳 어영공원 주변으로 밤에는 멋진 경관조명들이 붉을 밝히는데요, 형형색색의 조명들이 제주의 밤바다를 찬란하게 밝히고 있어서 밤에도 많은 분들이 야경을 즐기기 위해 오시기도 합니다. 일몰이 멋지다고 말씀드렸지만 이곳은 아침에 떠오르는 일출도 충분히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다 수평 선위로 바로 떠오르는 모습은 아니지만 바다 위로 간접적으로 비치는 일출의 모습도 정말 장관입니다. 최근에는 어영공원 끝자락에 있는 수근연대 주변을 새롭게 단장해서 시민들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과 야간 조명 연출을 위한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공원 전체가 더욱 넓고 멋지게 조성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제주시내에서 이곳만큼 접근성이 좋고 볼거리가 다양한 곳도 없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여행 일정이 빠듯하신 분들이나, 가시기가 아쉬워 한번이라도 더 제주의 푸른 바다를 눈에 담아 가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드립니다^^ 오늘은 제주공항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멋진 바다를 보실 수 있는 어영공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파란 하늘이 인상적인 전망대 길
전망대 올라가는길. 파란 하늘이 너무 예뻣습니다.
전망대 정면 바다모습
전망대 정면 바다모습
전망대 동쪽 모습
전망대 동쪽
푸른 옥빛의 바다색깔
바다 색깔이 그야말로 푸른 옥빛입니다.
전망대 서쪽 바다풍경
전망대 아래에서 바라본 서쪽 풍경
전망대 아래에서 본 서쪽 풍경
어영공원 해안 가까이 모습
어영공원 해안 가까이 모습
물고기 조형물
물고기 조형물
소라 조형물
소라 조형물
어영공원 아래 방사탑 주변 길
어영공원 아래 방사탑 주변 길
방사탑에서 본 한라산의 모습
방사탑에서 본 한라산의 모습
방사탑 부근의 일몰 풍경
방사탑 부근의 일몰 풍경
수근연대 부근의 일출
수근연대 부근의 일출. 해가 아직은 보이질 않습니다.
서서히 드러나는 태양
서서히 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드뎌 보이는 태양
드뎌 시작 된 일출

2. 찾아가는 길

이곳은 위치적으로 공항 앞 바닷가 쪽에 위치해 있어서 공항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돌아서 가야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멀지는 않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이곳으로 가는 대중교통편도 많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주변의 관광포인트는 지도에 표시해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