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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자연/제주의오름

저지 예술인 마을의 터줏대감, 저지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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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예술인 마을에 있는 저지오름을 소개합니다. 이곳 일대가 이제는 많이 유명해져서 많이들 찾으시는데요, 의외로 제 블로그에서는 소개가 늦었습니다 자 그럼 저지오름 산행을 해 볼까요!

 

저지오름에서 본 금악오름저지오름에서 본 금악오름
저지오름에서 본 금악오름저지오름에서 본 금악오름

 

 

1. 저지오름 소개

저지오름이 있는 저지 현대 예술인 마을 일대가 이제는 너무 많이 유명해졌죠. 이곳에 있는 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 유리의 성, 생각하는 정원을 비롯하여 조금 더 넓게 보면 오설록 티 뮤지엄을 비롯한 항공우주 박물관까지 그야말로 제주 서쪽에 갈만한 곳은 모두 모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러다 보니 이곳 중심에 있는 저지오름도 많은 분들이 찾으십니다. 오름 자체가 난이도가 높지 않은 오름이라 정상까지 어렵지 않게 오르실 수 있고요, 또 정상에서 제주 서쪽의 거의 모든 지역을 두루 조망할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근교에 있는 비양도를 시작으로 당산봉을 거쳐 산방산에 이르기까지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망이 탁월한데요, 그러다 보니 저지오름은 이 마을 주변 관광을 마치시고 마지막으로 마무리하는 의미로 많이 들 오르시더군요. 저지오름은 다른 오름과 달리 오름 입구가 서너 군데 되는데요, 도민이 아니면 잘 모르는 오름 입구를 제외하면 두 군데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주차가 비교적 쉬운 곳을 아래 지도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지오름을 오르시면 정상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비교적 울창한 숲을 통과하셔야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자칫 길을 혼돈하기 쉬워서 정상을 못 오르시고 정상 주변 둘레길을 걸으시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길 중간중간에 안내 이정표가 잘 되어 있으니 반드시 이정표를 잘 보시면서 오르시기 바랍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정상에서 보는 제주 풍경이 탁월한데요, 제가 올랐던 날 날씨가 약간 뿌연 안개가 끼어 있어서 사진에는 그 멋진 풍경을 잘 담아오질 못했네요ㅠㅠ. 암튼 이곳 역시도 이 주변 다른 오름들처럼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니 저지 예술인 마을에 오신다면 꼭 한번 올라 보시기 바랍니다. 숲이 울창하긴 해도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에는 반드시 모자를 쓰시고 선크림을 바르신 후 등반하세요^^ 오늘은 저지오름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저지오름 주차장. 이 곳은 마을 안 입구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있습니다
저지오름 주차장. 이 곳은 마을 안 입구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있습니다
저지오름 등반 시작지점
저지오름 등반 시작지점
시작지점은 약간 가파릅니다
시작지점은 약간 가파릅니다
오름 중간 중간 이렇게 이정표가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오름 중간 중간 이렇게 이정표가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저지오름 안내판
저지오름 안내판
오름 숲길 시작점에 있는 안내판들. 이 곳은 다른 오름들에 비해 비교 적 안내판들이 상세히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름 숲길 시작점에 있는 안내판들. 이 곳은 다른 오름들에 비해 비교 적 안내판들이 상세히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상까지 이어지는 숲길
정상까지 이어지는 숲길
숲길중간의 다양한 모습들
숲길중간의 다양한 모습들
색깔이 마치 장식물처럼 보이는 덩굴들
색깔이 마치 장식물처럼 보이는 덩굴들
무척 예뻣습니다
무척 예뻣습니다
원시림 같은 나무들
나무들의 모습이 마치 원시림 같습니다
도착한 정상 모습
드뎌 정상 도착
뿌옇게 보이는 차귀도 쪽 풍경
뿌옇게 보이는 차귀도 쪽 풍경
금악오름 쪽 풍경
금악오름 쪽 풍경
희미하게 나마 한라산의 실루엣도 보입니다
희미하게 나마 한라산의 실루엣도 보입니다
정상부근에도 분지를 중심으로 나무들이 높게 자라 있습니다
정상부근에도 분지를 중심으로 나무들이 높게 자라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방산의 모습
저 멀리 보이는 산방산의 모습
전망대에서 본 저지오름 분지 안
전망대에서 본 저지오름 분지 안
조금 더 선명해진 차귀도 쪽 풍경
조금 더 선명해진 차귀도 쪽 풍경
새별오름의 모습도 조금 더 선명해졌습니다
새별오름의 모습도 조금 더 선명해졌습니다
한림 쪽 풍경
한림 쪽 풍경
저 멀리 비양도가 희미하게 보이네요
저 멀리 비양도가 희미하게 보이네요
안개가 조금 씩 걷히고 있습니다
안개가 조금 씩 걷히고 있습니다
오후가 되니 주변 풍경이 조금 씩 선명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오후가 되니 주변 풍경이 조금 씩 선명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오후가 되니 주변 풍경이 조금 씩 선명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오후가 되니 주변 풍경이 조금 씩 선명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본 오름 분지
다른 각도에서 본 오름 분지
송신탑 옆으로 저 멀리 보이는 신창 풍차 해안
송신탑 옆으로 저 멀리 보이는 신창 풍차 해안
날씨가 너무 더워 더 이상 맑아지길 기다릴 수가 없어서 하산 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더 이상 맑아지길 기다릴 수가 없어서 하산 했습니다

 

 

2. 찾아가는 길

주소 :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산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