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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LIFE/제주볼거리

개관 20주년을 맞은 제주 자연의 작은 축소판, 방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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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0주년을 맞은 제주 자연의 작은 축소판, 방림원

 

소개가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에 20주년을 맞은 숲 속의 작은 공원 방림원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제가 제주살이 시작한 후 비교적 늦게 방문한 공원인데요, 실제 방문한 후 느낌은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그럼 한번 살펴볼까요!  

 

방림원 입구.
방림원 입구.

 

 

1.  공원정보.

 

1) 공원명 : 방림원

2) 주소 : 제주시 한경면 용금로 864

3) TEL : 064-773-0090

4) 홈페이지 : http://www.banglimwon.com/

5) 공원정보 : 야생화 박물관

6) 운영시간 :  3월~ 10월 / 09시 ~ 18시,  11월 ~ 2월 : 09시 ~ 17(마감 1시간 전 마지막 입장) 

7) 관람료 : 성인 8,000원 / 도민, 청소년, 노약자 6,000원 / 기타 할인은 전화문의

8) 휴무일 : 연중무휴(명절당일 운영여부는 사전문의)

9) 관람편의성 : 매우 좋음

10) 주차편의성 : 매우 좋음

11) 방문일시 : 2022년 08월 14일, 오전 10시경

 

 

2. 관람후기.

 

지난주 일요일이 방림원 개관 20주년이었다는 걸 오늘 알았네요. 미리 알았더라면 다시 한번 방문해서 좀 더 자세한 글을 쓸 수도 있었을 텐데, 어쨌든 저도 이곳을 2년 전에 다녀온 후 포스팅을 안 했다는 걸 알고는 오늘 부랴부랴 정리해서 올립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지난번 포도 박물관 재 개장 시, 제대로 된 사진 찍을 수 없을 정도로 붐볐다는 걸 생각하면 2년 전이지만 그때 아주 자세히 사진들을 남겨 놓은 게 포스팅하기에는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시간이 좀 지나긴 해도 방림원 전체 분위기는 그렇게 많이 차이 나지 않으니 제가 오늘 올리는 사진들을 참고하셔도 충분히 이곳의 분위기나 느낌은 아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곳을 서두에 공원이라고 소개했지만, 실제 방림원 홈피에 들어가 보면 제주 야생화 박물관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정도로 정말 많은 식물들이 이곳 내부에서 관리되고 있는데요, 그 하나하나가 다 원장님의 손길이 닿는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 보통 정성과 노력이 아니고서는 운영이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문해 보시면 이곳 공원의 규모가 결코 작지 않은 방대한 규모의 박물관이라는 걸 아실 수 있답니다. 비록 한림공원의 규모 많큼은 아니더라도 그 종류의 다양함은 결코 뒤지지 않을 거 같았어요. 이곳은 총 13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입구에 들어서면 나오는 제1전시장인 야생화 작품 전시장을 시작으로 마지막 제2전시장까지 주제에 맞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습니다. 사실 이곳은 글로 설명하고 소개할게 별로 없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이 그나마 이곳의 멋진 풍경을 잘 설명할 수 있을 거 같네요. 그럼 자세한 이곳의 안내는 제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사진을 다시 살펴보니 양이 너무 많아서 주요한 곳 위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소개해 보겠습니다.

 

 

3. 방림원 내, 외부 사진

 

입구 매표소.
입구 매표소.

 

 

방문 당시 열렸던 다양한 기획전 포스터.
방문 당시 열렸던 다양한 기획전 포스터. 철마다 다양한 기획전이 열립니다.

 

 

입구 옆 박물관 내부 카페.
입구 옆 박물관 내부 카페.

 

 

제1전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식물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제1전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식물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한라산을 형상으로한 현무암 위의 분재들.
한라산을 형상으로한 현무암 위의 분재들.

 

 

마치 공룡시대에 온 듯한 거대한 크기의 양치식물.
마치 공룡시대에 온 듯한 거대한 크기의 양치식물.

 

 

손수 작업중인 원장님 팔순기념 병풍. 지금은 완성이 되어있겠네요^^
손수 작업중인 원장님 팔순기념 병풍. 지금은 완성이 되어있겠네요^^

 

 

온실속 식물들.
온실속 식물들.

 

 

온실을 나오면 반겨주는 다양한 개구리 조형물들.
온실을 나오면 반겨주는 다양한 개구리 조형물들.

 

 

날이 좋아서 그런지 박물관 정원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박물관 정원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작은 현무암 다리위에 새겨진 식물조각 모습.
작은 현무암 다리위에 새겨진 식물조각 모습.

 

 

핫도그 처럼 생긴 식물.
핫도그 처럼 생긴 식물. 이름을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저 멀리 보이는 또 다른 실내 온실장.
저 멀리 보이는 또 다른 실내 온실장.

 

 

동선을 따라 나있는 멋진 숲길. 이 곳은 그냥 산책하기에도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동선을 따라 나있는 멋진 숲길. 이 곳은 그냥 산책하기에도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형제폭포.
형제폭포.

 

 

폭포 주변 엿못에 있는 비단잉어들.
폭포 주변 연못에 있는 비단잉어들.

 

 

숲길 곳곳에 있는 다양한 조형물들.
숲길 곳곳에 있는 다양한 조형물들.

 

 

방림굴 주변 모습.
방림굴 주변 모습.

 

 

방림굴 주변의 나리 모습.
방림굴 주변의 나리 꽃 모습.

 

 

가까이서 본 흰색 나리 모습.
가까이서 보니 더욱 아름답네요^^.

 

 

방림굴 입구의 석상.
방림굴 입구의 석상.

 

 

밖에서 본 방림굴 입구 모습.
밖에서 본 방림굴 입구 모습.

 

 

방림굴 내부. 이 곳은 처음 여기를 개발할때 우연히 발견하고 최대한 원형 그대로 보존 했다고 합니다.
방림굴 내부.  이 곳은 처음 여기를 개발할때 우연히 발견하고 최대한 원형 그대로 보존 했다고 합니다.

 

 

제주 옹기들.
제주 옹기들.

 

 

내부에서 본 바깥 풍경. 신비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내부에서 본 바깥 풍경. 신비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다음 장소로 가는 덩굴길.
다음 장소로 가는 덩굴 길.

 

 

방림굴 위로 덮고 있는 현무암 덩어리.
방림굴 위를 덮고 있는 현무암 덩어리.

 

 

괸당마을 전시장 입구모습.
괸당마을 전시장 입구모습.

 

 

이 곳은 다양한 형태의 현무암 조형물들로 꾸며 놓았습니다.
이 곳은 다양한 형태의 현무암 조형물 석상들로 꾸며 놓았습니다.

 

 

사람 형상의 현무암들.
사람 형상의 현무암들.

 

 

괸당이라는 제주 방언은 혈족. 친족을 뜻하는 제주 방언인데 그에 맞게 다양하고 조화로운 형상의 돌들이 있습니다.
괸당이라는 제주 방언은 혈족. 친족을 뜻하는 제주 방언인데 그에 맞게 다양하고 조화로운 형상의 석상들이 있습니다.

 

 

마치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조각들이었어요.
마치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석상들이었어요.

 

 

공작등이 있는 작은 동물원.
공작등이 있는 작은 동물원.

 

 

이동하는 숲길위에 달린 다양한 박들.
이동하는 숲길위에 달린 다양한 박들.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듯한 현무암과 조화 된 분재들.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듯한 현무암과 조화 된 분재들. 제목은 금강산 만물도라고 합니다.

 

 

곶자왈 고사리관 온실 모습.
곶자왈 고사리관 온실 모습.

 

 

고사리관 앞 포토존.
고사리관 앞 포토존.

 

 

숲속의 다른 작은 인공폭포.
숲속의 또 다른 작은 인공폭포.

 

 

개구리, 화폐전시장인 만남 갤러리.
개구리, 화폐전시장인 만남 갤러리.

 

 

숲속에 갤러리라 더욱 신비스런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숲속의 갤러리라 더욱 신비스런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창을 통해 들어 오는 햇살이 너무 좋았습니다.
창을 통해 들어 오는 햇살이 너무 좋았습니다.

 

 

개구리 형상의 각종 조형물들. 원장님이 개구리를 무척 좋아하시나봐요^^.
개구리 형상의 각종 조형물들. 원장님이 개구리를 무척 좋아하시나봐요^^.

 

 

세계 각국의 화페들.
세계 각국의 화폐들.

 

 

2층 전시품들.
2층 전시품들.

 

 

2층 휴식공간.

 

 

1층과 대비되는 햇살이 들어오는 2층 통창.
1층과 대비되는 햇살이 들어오는 2층 천정창.

 

 

만남갤러리 외부 모습.
만남 갤러리 외부 모습.

 

 

숲속에 수줍게 숨어있는 인형.
숲속에 수줍게 숨어있는 인형. 밤에 보면 무서울지도.....^^.

 

 

곶자왈 고사리관 내부 모습.

 

 

고사리관 답게 각종 고사리류가 온실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고사리관 답게 각종 고사리류가 온실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이끼류를 활용한 조형물들.
이끼류를 활용한 조형물들.

 

 

박물관 구석구석을 장식한 개구리들.
박물관 구석구석을 장식한 개구리들.

 

 

나가기 직전에 보이는 하루방과 조형물들.
나가기 직전에 보이는 하루방과 조형물들.

 

 

원장님 부부 동상.
원장님 부부 동상.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공원의 전경.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공원의 전경. 정말 이 모든 걸 개인이 하신다는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각종 난류 및 다육식물들이 있는 제2전시장

 

 

전시 된 각종 난의 모습.
이곳은 제주 자생난을 비롯, 원장님이 직접 수집하여 가꾸시는 각 종 난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다육 식물들.

 

 

나가는 입구 쪽 모습.
방림원 구경을 마치고 입구로 나갑니다.

 

 

방림원 내부에서 본 카페 모습.
입장하면서 본 카페를 들려봅니다.

 

 

제가 일찍 방문하여 손님이 없네요^^.
제가 일찍 방문하여 손님이 없네요^^.

 

 

이날 날이 더워 아이스크림을 먹어봤습니다.
이날 날이 더워 아이스크림을 먹어봤습니다.

 

 

카페 내부 전경.
카페 내부 전경.

 

 

각종 조각 케잌들.
각종 조각 케잌들.

 

 

카페 내부도 화려 하지 않지만 은은한게 분위기가 좋네요^^.
카페 내부도 화려 하지 않지만 은은한게 분위기가 좋네요^^.

 

 

통창 풍경이 마치 그림같습니다.
통창 풍경이 마치 그림같습니다.

 

 

역시나 이 곳은 창문밖의 풍경들이 너무 좋습니다.
역시나 이 곳은 창문밖의 풍경들이 너무 좋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봅니다. 아이스크림은 뭐 별다른 특색은 없었지만 이 곳 카페 분위기가 생각보다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봅니다. 아이스크림은 뭐 별다른 특색은 없었지만 이 곳 카페 분위기가 생각보다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사진글로 설명을 대신하네요^^. 사실 시간이 좀 지난 관계로 동선을 다 기억하지 못해 테마별로 소개를 못 드려 죄송합니다. 그래도 이곳은 전체 분위기로 느낌을 전달하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서 이렇게 사진글로 대신합니다.  오늘은 제주자연의 작은 축소판인 방림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4. 찾아가는 길. 

 

제주시 한경면 용금로 864